쿠팡 '사회공헌 공로대상'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 의료봉사·재난구호 공로 인정

▲ 박태랑 쿠팡 사회공헌실 부장(오른쪽)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정현곤 청년과미래 이사장으로부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쿠팡>

[비즈니스포스트] 쿠팡이 의료 취약지역 지원과 재난구호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받았다.

쿠팡은 사회공헌실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 제10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조직위원회 위촉식 및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공로대상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최했다. 사회공헌 공로대상은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 등을 선정해 수여한다.

쿠팡은 2026년 전북 장수와 충북 단양, 경북 영덕, 전남 해남 등에서 '쿠팡 온동네 케어'를 운영했다.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주민 약 1700명에게 건강검진과 의료상담 등을 제공했다.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구호활동도 진행했다. 경북 의성과 경남 거제에 '긴급구호 쿠팡희망박스' 300세트를 전달했다.

아동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전국 아동양육시설 24곳의 아동 941명이 직접 고른 크리스마스 선물을 로켓배송으로 전달하는 '쿠팡 산타'를 진행했다.

2026년에는 영남과 호남지역 중소상공인 100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와 디지털 마케팅 교육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점프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쿠팡은 온동네 케어를 4월7일 전북 장수군에서 처음 시작했다. 당시 의사와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등 의료진 40여 명이 참여해 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진과 진료를 진행했다.

이후 단양에서 약 500명, 영덕에서 약 500명을 추가로 검진했다. 쿠팡은 장수와 단양에서 검진받은 약 900명 가운데 이상 소견이 확인된 164명을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했으며 이 가운데 91명은 실제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재난구호 물품은 쿠팡 물류시설에 미리 보관해 피해 발생 뒤 현장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8월 거제에 전달한 희망박스에는 매트리스와 차렵이불, 베개, 수건, 세면용품 등 생활필수품 10종이 담겼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