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640만 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과 이란 사이 지정학적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며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1억640만 원대 횡보, 미국과 이란 충돌에 투자심리 약화

▲ 미국과 이란 사이 무력 충돌이 다시 점화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연합뉴스>


10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4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04% 오른 1억640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36% 낮은 335만6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20% 내린 1897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29% 하락한 13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3.28%) 에이다(-3.03%)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37%) 유에스디코인(0.37%) 트론(0.22%) 유에스디에스(0.37%)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레이딩뷰 데이터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8만 달러(약 1억720만 원) 선을 돌파하려다 상승세가 꺾였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과 이란 사이 무력 충돌이 발생하며 가상화폐를 포함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약화했다고 분석했다.

8일(현지시각) 미국과 이란 사이 공습이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된 뒤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등 시장 전반이 타격을 입었다. 

코인텔레그래프 집계 기준 브렌트유는 7월 말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1달러(약 13만5340원)를 돌파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