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두산퓨얼셀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두산퓨얼셀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4만9250원보다 18.17%(8950원) 오른 5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퓨얼셀 주가 장중 강세,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시장 확대 기대감 지속

▲ 9일 오전 장중 두산퓨얼셀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사진은  두산퓨얼셀의 연료전지 제품. <두산퓨얼셀>


두산퓨얼셀의 미국 데이터센터 연료전지 수주 소식이 지속해서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퓨얼셀은 두산의 미국 자회사 하이엑시엄과 5014억 원 규모로 인산형연료전지(PAFC)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하이엑시엄은 두산퓨얼셀이 납품한 제품을 미국 AI 데이터센터에 공급한다.

이 소식이 전해진 뒤 두산퓨얼셀 주가는 3일~8일 4거래일 간 27.26% 급등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에서 “두산퓨얼셀은 이번 수주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보다 발전 효율이 낮은 인산형연료전지로도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켰다”며 “두산퓨얼셀의 중장기 외형 성장 관련 불확실성도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두산퓨얼셀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3만4천 원에서 5만8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