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부가 4조7천억 원을 투자해 글로벌 프론티어급 국산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나선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프론티어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대응기금 형태로 4조7천억 원을 출자한다. 이는 내년도 과기정통부 예산안에 담긴 AI 예산 9조4천억 원에 들어있다.
'미토스'급 국산 AI 모델 개발 추진, 정부 예산으로 4조7천억 지원

▲ 정부가 4조7천억 원을 출자해 '미토스'급 국산 AI 모델 개발에 나선다. <연합뉴스>



최근 앤트로픽의 '미토스'를 시작으로 오픈AI 등 글로벌 AI 개발사들이 초고성능 모델을 잇달아 선보이면서 국내에서도 프론티어급 모델 개발을 위한 지원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조만간 프론티어 AI 모델 개발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현재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과 연계할지 여부 등 구체적인 지원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총액과 출자 형태 외에 나머지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