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4002억 원 규모의 서울 강남구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5일 열린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롯데건설 4002억 서울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 수주, 올해 도시정비 4조 넘어서

▲ 롯데건설이 4002억 원 규모 서울 강남구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사진은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도곡 르엘' 투시도. <롯데건설>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기존 아파트를 지하 6층∼지상 26층, 4개 동 규모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4002억 원 규모에 이른다.

롯데건설은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을 적용하며 단지명으로 ‘도곡 르엘’을 제안했다.

외관 설계에는 미국계 글로벌 건축·도시 설계회사 저디가 참여해 강남 도심과 대모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 조경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롯데건설은 2026년 들어 모두 6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도시정비 사업 누적 수주액은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포함해 4조110억 원으로 늘어났다.

주요 수주 사업으로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재개발(1조3492억 원)과 안양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7567억 원), 금호제21구역 재개발(6242억 원),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4840억 원), 창원 용호3구역 재건축(3967억 원) 등이 포함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 온 시공 역량과 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도곡우성아파트를 강남구 대표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완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남권 핵심 정비사업은 물론 목동 재건축 주요 사업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