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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이날 주가가 크게 움직인 종목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전날보다 10.55%(7700원) 오른 8만700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547만9574주로 전날보다 316% 늘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51조6933억 원으로 전날보다 4조9323억 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순위는 14위로, 기존 16위에서 2계단 올랐다.
미국 원전 시장 확대 관련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업황 전망에 대한 큰 변화가 없고 미국 정부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어 두산에너빌리티의 북미 신규 원전 시장 진출 가시화는 시간문제”라고 바라봤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68%(45.78포인트) 오른 6742.74로 장을 마쳤다.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1조509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1조170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3조813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28% 올랐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20개와 9개, 보합 종목은 1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정규거래 마감 기준 심텍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이 움직였다.
심텍 주식은 전날보다 11.12%(1만1700원) 오른 11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텍은 2015년 심텍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된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제조 전문업체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70%(13.82포인트) 오른 827.15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주체 가운데선 외국인이 1328억 원어치를, 기관은 15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37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2.44% 상승했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21개와 8개로 집계됐다. 보합종목은 1개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