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은행주가 변동성 장세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에서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 속 은행주는 실적 안정성에 더해 국채금리 상승과 원/달러 환율 하락 등 거시경제 지표도 우호적”이라며 “은행주는 상대적으로 편안한 국면이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중장기 종목으로는 KB와 신한, 하나금융 등 대형은행지주사를 선호한다”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부진했던 우리금융과 iM금융 등이 가격 격차를 좁히는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근 코스피에서 매수·매도 사이드카가 잇달아 발동될 정도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은행주는 다른 업종보다 주가 변동폭이 작아 상대적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다.
실적 증가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 KB와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지주는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4대 금융은 상반기 합산 순이익 11조3392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수준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9.8% 늘었다.
은행권의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제재 불확실성이 조만간 해소될 가능성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금융권에서는 금융위원회가 29일 정례회의에서 홍콩 주가연계증권 불완전판매 관련 제재안을 최종 의결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금융위는 14일 열린 안건소위원회에서는 은행권 의견을 청취했다.
최 연구원은 “금융감독원이 결정한 6천억 원의 과징금도 여전히 과도하다는 의견이 있는 만큼 추가 감경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29일 금융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이 나올 경우 은행들은 관련 환입액을 2분기 실적에 소급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간 선호 종목으로는 우리금융지주와 iM금융지주가 꼽혔다.
최 연구원은 “올해 KB금융과 신한금융, 하나금융 주가가 35~40% 상승한 반면 우리금융은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상승률이 10%에 그쳤다”며 “2분기 다시 호실적을 거둔 데다 현재 주가순자산배율(PBR)이 0.55배로 지나치게 낮아 가격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iM금융은 실적 모멘텀은 크지는 않지만 현재 주가순자산배율이 0.44배에 불과하다”며 “하반기 500억 원의 자사주 매입도 예상돼 주주환원 관련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에서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 속 은행주는 실적 안정성에 더해 국채금리 상승과 원/달러 환율 하락 등 거시경제 지표도 우호적”이라며 “은행주는 상대적으로 편안한 국면이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이번주 주간 선호 종목으로 우리금융지주와 iM금융지주가 제시됐다.
이어 “중장기 종목으로는 KB와 신한, 하나금융 등 대형은행지주사를 선호한다”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부진했던 우리금융과 iM금융 등이 가격 격차를 좁히는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근 코스피에서 매수·매도 사이드카가 잇달아 발동될 정도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은행주는 다른 업종보다 주가 변동폭이 작아 상대적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다.
실적 증가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 KB와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지주는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4대 금융은 상반기 합산 순이익 11조3392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수준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9.8% 늘었다.
은행권의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제재 불확실성이 조만간 해소될 가능성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금융권에서는 금융위원회가 29일 정례회의에서 홍콩 주가연계증권 불완전판매 관련 제재안을 최종 의결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금융위는 14일 열린 안건소위원회에서는 은행권 의견을 청취했다.
최 연구원은 “금융감독원이 결정한 6천억 원의 과징금도 여전히 과도하다는 의견이 있는 만큼 추가 감경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29일 금융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이 나올 경우 은행들은 관련 환입액을 2분기 실적에 소급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간 선호 종목으로는 우리금융지주와 iM금융지주가 꼽혔다.
최 연구원은 “올해 KB금융과 신한금융, 하나금융 주가가 35~40% 상승한 반면 우리금융은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상승률이 10%에 그쳤다”며 “2분기 다시 호실적을 거둔 데다 현재 주가순자산배율(PBR)이 0.55배로 지나치게 낮아 가격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iM금융은 실적 모멘텀은 크지는 않지만 현재 주가순자산배율이 0.44배에 불과하다”며 “하반기 500억 원의 자사주 매입도 예상돼 주주환원 관련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