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이미지.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창업진흥원 및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서 최대 6억2천만 원 규모의 기술실증(PoC)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올해 창업진흥원이 공고한 3개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5개의 협업 과제를 신청했고 모두 최종 선정됐다.
롯데건설은 협업 과제 선정에 따라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상호자율탐색형)’에서 선정된 국내 건설 자동화 스타트업 ‘스패너’와 함께 2027년 1월까지 현장 실증을 진행한다.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그램(이노웨이브) ’을 통해 선정된 ‘리젠티앤아이’와 올해 12월까지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저감 등 주거 성능 향상을 위한 실증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전략과제해결형)’에서 채택된 △자재운반용 자율주행 로봇 △자율·원격 토공 중장비 관제 △AI(인공지능) 지능형 모니터링 등 3개 과제 역시 8월 중 협력 스타트업을 선정해 본격적으로 기술 실증에 돌입한다.
서울경제진흥원(SBA)과의 협업도 결실을 보고 있다.
롯데건설은 서울경제진흥원의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협업해 운영하는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 즉시 도입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3개사 △더블에스앤디티(AI 기반 감리기록 관리) △프릭테크(AI 실내측위 기반 결함 탐지) △모빌리티원(이종 로봇 통합 관제)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올해 11월까지 롯데건설의 실제 시공 현장에서 AI 기반 감리기록 관리 및 결함 탐지, 로봇 통합 관제 등의 기술 실증을 이어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건설 자동화, AI, 로봇 기술은 미래 건설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공공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마트 건설 기술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