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구정 2구역 배치도.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2일 제1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 2 재건축 사업에 대한 심의가 조건부의결됐다고 3일 밝혔다.
압구정 2구역은 이에 따라 최고 66층, 2381세대 규모 단지로 재탄생한다.
이번 계획에는 한강변 입지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한강변관리기본계획에 따른 입체적 수변경관을 창출하기 위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사업치 북측의 한강과 잠원한강공원을 고려해 충분한 개방감과 통경축(도시 경관에 시야가 열리도록 하는 설계)을 확보하도록 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통과는 압구정 일대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되는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시민이 한강을 누릴 수 있는 수변 주거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압구정2구역은 지난해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고 올해 계약을 체결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