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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주가가 크게 움직인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이날 SK스퀘어 주식은 전날보다 9.43%(17만9천 원) 내린 172만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15만1166주로 전날보다 21% 줄었다.
시가총액은 226조9684억 원으로 전날보다 23조6206억 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순위는 3위로 기존 순위를 유지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 약 2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가 8.36% 하락하면서 SK스퀘어 투자심리도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반도체주 주가는 미국 애플의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 인상 발표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81%(519.09포인트) 내린 8411.21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비용부담 증가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며 “전기·전자주 중심으로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정규거래 시간 동안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3조7689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4조652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8조171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4.81% 내렸다. 30개 종목 주가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정규거래 마감 기준 테스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이 움직였다.
테스 주식은 전날보다 10.36%(1만7200원) 오른 18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테스는 2002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기업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기업의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10%(36.44포인트) 하락한 851.37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주체 가운데선 기관이 3074억 원어치를, 외국인은 341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664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3.06% 하락했다. 7개 종목 주가가 상승했고 22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나마이크론 주가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