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오션중공업 군산조선소 인수 확정, HD현대중공업과 자산 양수도 본계약

▲ 군산조선소 양수도 본계약 체결식에서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왼쪽부터),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 하화정 제이오션중공업 대표이사, 금석호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김재준 군산시장 당선인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이오션중공업>

[비즈니스포스트] 제이오션중공업은 26일 군산조선소에서 HD현대중공업과 자산 양수도 및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은 지난 3월 HD현대중공업과 군산조선소 자산 양수도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으며 그 뒤 3개월 동안 현장검증과 실사를 마쳤다.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은 향후 군산조선소를 운영할 신설법인인 제이오션중공업을 통해 이날 본 계약 체결을 마무리했다.

제이오션중공업은 군산조선소를 완성선 건조가 가능한 조선소로 육성한다. 올해 말 자산 양도가 이뤄지면 본격 생산 준비에 나서 인프라 정비와 설비 보강 등을 끝내고 내년 초부터 수주 선박 건조 공정에 착수한다.

제이오션중공업은 HJ중공업의 설계, 친환경 선박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접목해 군산조선소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아울러 블록 제작에 머물렀던 군산조선소가 대형 선박 건조 기지로 탈바꿈하게 되면 관련 일자리 창출부터 협력업체의 일감 확대까지 군산 지역 조선산업 복원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