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원화 스테이블코인 연합에 오라클 플랫폼사 '체인링크' 합류

▲ 션 정 체인링크 랩스 APAC 비즈니스 파트너십 총괄(왼쪽), 김석환 위메이드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위메이드>

[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는 자사가 이끄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연합 'GAKS'에 오라클 플랫폼 개발사인 '체인링크 랩스'가 공식 합류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GAKS는 글로벌 규제 준수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실사용 확장을 목표로 결성된 연합체다. 이번 체인링크 랩스의 합류로 GAKS는 기존 파트너사인 체이널리시스(데이터 분석), 써틱(보안), 센트비(해외송금)와 함께 보안, 규제, 데이터 인프라를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갖추게 됐다.

체인링크 랩스는 실물 경제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연결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스위프트나 마스터카드 등 세계적인 금융기관들이 이들의 인프라를 채택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와도 협력을 통해 주요 경제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연동하는 등 정부 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앞으로 체인링크 랩스는 GAKS의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연합체 소속 기업들이 기관용 디지털 자산 활용 사례를 발굴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한다. 특히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금융시장 기준에 부합하는 데이터 무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핵심 역햘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환 위메이드 부사장은 "체인링크의 합류는 GAKS가 글로벌 수준의 기술적 완성도와 신뢰를 확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건전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