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의 연구동에서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24일 오전 10시경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연구동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13분 만에 진압됐다.
화재 신고는 사업장의 부대시설인 '펌프' 장비에 탄화가 생겨 접수된 것으로 보인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발화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삼성전자 직원 120여 명은 안내 방송에 따라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연기가 난다는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현장에 장비 30대와 인력 80여 명을 투입해 안전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생산시설이 아닌 부대시설에서 탄화가 발생해 한때 연기가 났고, 곧바로 상황이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조수연 기자
24일 오전 10시경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연구동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13분 만에 진압됐다.
▲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공장. <삼성전자>
화재 신고는 사업장의 부대시설인 '펌프' 장비에 탄화가 생겨 접수된 것으로 보인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발화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삼성전자 직원 120여 명은 안내 방송에 따라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연기가 난다는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현장에 장비 30대와 인력 80여 명을 투입해 안전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생산시설이 아닌 부대시설에서 탄화가 발생해 한때 연기가 났고, 곧바로 상황이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