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의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가 유럽 판매망을 확장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올해 9월 유럽에 출시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가 독일∙스페인∙영국∙프랑스 등 주요국에서도 출시가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2024년 5월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최초로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북유럽 주요국인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유럽에서 ‘퍼스트무버’로 출시해 경쟁 우위의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유럽 내 출시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가별 시장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직판 전략을 통해 시장 선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스페인, 영국 등 입찰(Tender) 중심의 국가에서는 현재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없다는 점을 적극 활용해 입찰 우위를 선점하고, 독일 등 영업(Retail) 기반 시장은 의료진과 약국 등 주요 공급 채널에 특화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하태훈 셀트리온 유럽본부장은 “옴리클로는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중 유럽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된 퍼스트무버 제품으로 품질과 효능, 안전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유럽에서 직판 체계로 구축한 셀트리온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옴리클로를 통해 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출시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유럽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셀트리온이 올해 9월 유럽에 출시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가 독일∙스페인∙영국∙프랑스 등 주요국에서도 출시가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 셀트리온의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사진)가 유럽 판매망을 확장하고 있다. <셀트리온>
옴리클로는 2024년 5월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최초로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북유럽 주요국인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유럽에서 ‘퍼스트무버’로 출시해 경쟁 우위의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유럽 내 출시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가별 시장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직판 전략을 통해 시장 선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스페인, 영국 등 입찰(Tender) 중심의 국가에서는 현재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없다는 점을 적극 활용해 입찰 우위를 선점하고, 독일 등 영업(Retail) 기반 시장은 의료진과 약국 등 주요 공급 채널에 특화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하태훈 셀트리온 유럽본부장은 “옴리클로는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중 유럽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된 퍼스트무버 제품으로 품질과 효능, 안전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유럽에서 직판 체계로 구축한 셀트리온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옴리클로를 통해 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출시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유럽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