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프랑스·독일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는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20일(현지시각)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G20 정상회의 계기에 프랑스, 독일과의 양자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정상회담에서 논의할 의제를 두고 “내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내년 주요 7개국(G7) 의장국을 수임하는 프랑스와 국제정세 및 다양한 경제 안보 현안에 관해 긴밀히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독일은 한국의 유럽 내 최대 교역국이자 제조업 강국으로 국제 경제질서 변화에 대응하는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G20 참석을 계기로 중견국 모임인 믹타(MIKTA) 정상회동도 주재한다.
믹타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중견국 모임으로 우리나라가 올해 의장국을 맡았다.
위 실장은 믹타 정상회동과 관련해 “다자주의 강화와 국제 협력 촉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20일(현지시각)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G20 정상회의 계기에 프랑스, 독일과의 양자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0일(현지시각) 이집트 카이로 한 호텔에 설치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 실장은 정상회담에서 논의할 의제를 두고 “내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내년 주요 7개국(G7) 의장국을 수임하는 프랑스와 국제정세 및 다양한 경제 안보 현안에 관해 긴밀히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독일은 한국의 유럽 내 최대 교역국이자 제조업 강국으로 국제 경제질서 변화에 대응하는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G20 참석을 계기로 중견국 모임인 믹타(MIKTA) 정상회동도 주재한다.
믹타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중견국 모임으로 우리나라가 올해 의장국을 맡았다.
위 실장은 믹타 정상회동과 관련해 “다자주의 강화와 국제 협력 촉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