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농심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내년 국내 수익성 개선과 해외 법인 성장세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1일 농심 목표주가를 기존 54만 원에서 58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BUY(매수)’로 유지했다.
20일 농심 주가는 47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농심은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6398억 원, 영업이익 54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12.3% 증가하는 것이다.
하희지 연구원은 “농심은 내년 국내 법인 마진 개선과 해외 법인 성장세를 본격 가시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는 올해 하반기부터 가격 인상 효과가 온기 반영됐고 판매관리비 효율화를 이어가며 마진 개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해외 법인은 3분기 미주 가격인상 뒤 판매량이 줄었으나 9월부터 회복됐다. 특히 미국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협업 제품이 내년 1분기까지 판매됨에 따라 4분기부터 매출에 본격 반영된다.
농심은 내년 서유럽 판매를 확대하고 동유럽 신규 채널에 진입할 계획을 세웠다. 유럽 연간 매출 1300억 원을 목표로 잡았다.
하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 녹산 수출 전용공장까지 완공될 것을 고려하면 농심 해외 확장에 더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원석 기자
내년 국내 수익성 개선과 해외 법인 성장세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 농심이 내년 영업이익을 12%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1일 농심 목표주가를 기존 54만 원에서 58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BUY(매수)’로 유지했다.
20일 농심 주가는 47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농심은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6398억 원, 영업이익 54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12.3% 증가하는 것이다.
하희지 연구원은 “농심은 내년 국내 법인 마진 개선과 해외 법인 성장세를 본격 가시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는 올해 하반기부터 가격 인상 효과가 온기 반영됐고 판매관리비 효율화를 이어가며 마진 개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해외 법인은 3분기 미주 가격인상 뒤 판매량이 줄었으나 9월부터 회복됐다. 특히 미국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협업 제품이 내년 1분기까지 판매됨에 따라 4분기부터 매출에 본격 반영된다.
농심은 내년 서유럽 판매를 확대하고 동유럽 신규 채널에 진입할 계획을 세웠다. 유럽 연간 매출 1300억 원을 목표로 잡았다.
하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 녹산 수출 전용공장까지 완공될 것을 고려하면 농심 해외 확장에 더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