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55%(22.03포인트) 오른 4026.45포인트로 마쳤다.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4020선 반등, 원/달러 환율 1447.7원 마감

▲ 6일 코스피가 4026.45로 마쳤다. 사진은 이날 정규거래 마감 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이날 정규거래시간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조6951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8840억 원어치와 8311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했다.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 마감했다.

KB금융(3.04%) SK하이닉스(2.42%)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1%) LG에너지솔루션(1.29%) 현대차(0.19%) 등 5개 종목 주가가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5.14%) 삼성전자우(-1.54%) 삼성전자(-1.39%) HD현대중공업(-0.57%) 등 4개 종목 주가는 하락, 삼성바이오로직스(122만1천 원)는 보합으로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1%(3.72포인트) 내린 898.17포인트로 마쳤다.

정규거래시간 동안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1308억 원어치와 5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31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방향도 엇갈렸다.

알테오젠(3.40%) 리가켐바이오(0.72%) 에이비엘바이오(0.58%) 에코프로(0.43%) 에코프로비엠(0.06%) 등 5개 종목 주가가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8.62%) HLB(-7.17%) 펩트론(-3.82%) 파마리서치(-2.76%) 삼천당제약(-1.94%) 등 5개 종목 주가는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1450원대 아래로 내렸다.

오후 3시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내린 1447.7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