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진테크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메모리반도체 업황의 상승시기에 주요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증권가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20일 오전 9시41분 한국거래소에서 유진테크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9.61% 오른 8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8만9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유진테크 목표주가를 기존 7만2천 원에서 10만8천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D램, 낸드플래시 등 전통 메모리반도체는 물론 인공지능용 신형 메모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도 크게 늘어나는 등 메모리 업황이 전반적으로 반등하고 있다.
유진테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물론 미국의 마이크론까지 D램 3개사 모두에 주력 장비인 저압화학기상증착(LPCVD)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채 연구원은 "유진테크는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저압화학기상증착에서 공정군을 다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HBM은 물론 D램 수요 증가로 D램 공정 전환과 생산능력 확장 투자는 2028년까지 장기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유진테크는 D램 구조적 성장에 따른 투자 확장 사이클에서 가장 직접적 수혜를 받는 전공정 장비 기업”이라 평가했다. 김태영 기자
메모리반도체 업황의 상승시기에 주요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증권가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 20일 오전 9시41분 유진테크 주가가 9%대 올랐다.
20일 오전 9시41분 한국거래소에서 유진테크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9.61% 오른 8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8만9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유진테크 목표주가를 기존 7만2천 원에서 10만8천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D램, 낸드플래시 등 전통 메모리반도체는 물론 인공지능용 신형 메모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도 크게 늘어나는 등 메모리 업황이 전반적으로 반등하고 있다.
유진테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물론 미국의 마이크론까지 D램 3개사 모두에 주력 장비인 저압화학기상증착(LPCVD)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채 연구원은 "유진테크는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저압화학기상증착에서 공정군을 다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HBM은 물론 D램 수요 증가로 D램 공정 전환과 생산능력 확장 투자는 2028년까지 장기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유진테크는 D램 구조적 성장에 따른 투자 확장 사이클에서 가장 직접적 수혜를 받는 전공정 장비 기업”이라 평가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