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는 하반기 강한 모멘텀이 대기 중이다. 내년까지 손익 개선 랠리가 지속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15일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6만 원으로 상향했다. 목표주가 상향은 실적 반영 시점 변경에 따른 것이다. 직전거래일 14일 기준 주가는 17만6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도 백화점 소비 경기가 계속 양호한 가운데 신세계는 지난해 하반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던 면세점 사업부가 구조조정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되면서 전사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세계의 핵심 사업부가 인바운드 여행객 증가와 상관도가 높다는 특징 때문에 면세점 구조조정 효과뿐만 아니라 하반기 방한 외국인 수 증가로 인한 수혜가 크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매우 크다고 판단된다.
신세계의 3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8% 늘어난 2조8376억 원,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99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양호한 매출 성장률을 기록함에도 본점 및 강남점 리뉴얼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백화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
신세계DF는 개별여행객(FIT) 매출 증가와 공항점 정규 매장 면적 확대로 매출액 고성장 지속된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까지 공항점 임차료 감면 효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내점 경쟁 완화로 면세점 영업이익은 소폭 적자에 그치며 전년 동기대비 적자 폭이 대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인터내서날은 2분기에 이어 영업적자가 20억 원을 상회하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소비 경기가 회복 중이나 패션 브랜드사별로 다소 온도차이는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패션 매출 성장이 부진한 가운데 코스메틱 부문에서 기존 수입 유통 브랜드의 이탈 등 영향이 지속됨에 따라 영업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파악된다.
신세계의 2025년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8.4% 늘어난 12조4610억 원, 영업이익은 2.3% 줄어든 469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15일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6만 원으로 상향했다. 목표주가 상향은 실적 반영 시점 변경에 따른 것이다. 직전거래일 14일 기준 주가는 17만6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 신세계의 2026년 총매출액은 13조1320억 원, 영업이익은 5450억 원으로 추정된다. <신세계>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도 백화점 소비 경기가 계속 양호한 가운데 신세계는 지난해 하반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던 면세점 사업부가 구조조정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되면서 전사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세계의 핵심 사업부가 인바운드 여행객 증가와 상관도가 높다는 특징 때문에 면세점 구조조정 효과뿐만 아니라 하반기 방한 외국인 수 증가로 인한 수혜가 크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매우 크다고 판단된다.
신세계의 3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8% 늘어난 2조8376억 원,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99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양호한 매출 성장률을 기록함에도 본점 및 강남점 리뉴얼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백화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
신세계DF는 개별여행객(FIT) 매출 증가와 공항점 정규 매장 면적 확대로 매출액 고성장 지속된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까지 공항점 임차료 감면 효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내점 경쟁 완화로 면세점 영업이익은 소폭 적자에 그치며 전년 동기대비 적자 폭이 대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인터내서날은 2분기에 이어 영업적자가 20억 원을 상회하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소비 경기가 회복 중이나 패션 브랜드사별로 다소 온도차이는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패션 매출 성장이 부진한 가운데 코스메틱 부문에서 기존 수입 유통 브랜드의 이탈 등 영향이 지속됨에 따라 영업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파악된다.
신세계의 2025년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8.4% 늘어난 12조4610억 원, 영업이익은 2.3% 줄어든 469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