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웰푸드의 3분기는 예상 대비 견조한 탑라인과 감익 폭 축소 중이다.
교보증권은 15일 롯데웰푸드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만5천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14일 기준 주가는 11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웰푸드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4% 늘어난 1조1365억 원, 영업이익은 5.7% 줄어든 717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다만, 일회성 인건비(100억 원) 비용 반영 감안시 전년대비 증익으로 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내 매출액이 빙과, 베이커리, 유지, 식자재 등 주요 사업 견조한 탑라인으로 오랜만에 전년대비 성장한 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3분기 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2% 늘어난 9167억 원, 영업이익은 5% 감소한 623억 원으로 전망한다. 전반적으로 내수 소비 개선으로 매출액 증가 흐름이며, 이익단도 일회성 인건비(100억 원) 감안시 전년대비 증익 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
카카오 투입 원가 부담은 작년 6월, 올해 2월 가격 인상으로 대부분 상쇄 중이며, 기타 원재료 가격은 안정적 흐름이다. 베이커리, 식자재, 유가공, 육가공, HMR 모두 증익 혹은 적자 폭 축소는 긍정적이다.
제과 부문은 건과 +3%, 빙과 +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6월 대선 이후 전반적인 소비 심리 완화 흐름은 긍정적이다.
푸드 부문은 유지는 시세 상승 영향으로 두 자릿수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식자재도 외식 소비 증가 영향으로 견조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수출 부문은 건과 중심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추정한다.
3분기 해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9% 늘어난 2308억 원, 영업이익은 4% 감소한 134억 원을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는 +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건빙과 모두 9월 인도 GST(상품/서비스세) 개편으로 일부 거래처 거래 지연 영향 때문이다. 다만, 이번 개편으로 세율이 기존 18% → 5%으로 인하됨에 따라 중장기적 모멘텀으로는 긍정적이다.
권우정 연구원은 “이익단은 빼빼로 신공장 및 푸네 신공장 감가비 증가로 부담스럽다”고 설명했다.
그 외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미얀마, 러시아 등 가격 인상 효과 및 환율 정상화로 두 자릿수 성장을 추정한다.
최근 코코아 선물 가격은 상반기 최고 톤당 1만2천 달러 수준에서 5800달러까지 하락했다.
코코아 투입 원가는 올해 4분기~2026년 상반기까지 전분기 대비 하락 기조를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낮은 기저 효과와 함께 점진적 이익 개선 흐름을 기대한다.
또한, 일회성 인건비 제외시 전반적으로 이익단의 개선세를 확인했다.
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전반적인 소비 심리 회복에 힘입어 국내 매출 성장률이 정상화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롯데웰푸드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4% 늘어난 4조1807억 원, 영업이익은 5.6% 줄어든 1484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교보증권은 15일 롯데웰푸드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만5천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14일 기준 주가는 11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롯데웰푸드의 2026년 매출액은 4조4316억 원, 영업이익은 1765억 원으로 추정된다.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4% 늘어난 1조1365억 원, 영업이익은 5.7% 줄어든 717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다만, 일회성 인건비(100억 원) 비용 반영 감안시 전년대비 증익으로 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내 매출액이 빙과, 베이커리, 유지, 식자재 등 주요 사업 견조한 탑라인으로 오랜만에 전년대비 성장한 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3분기 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2% 늘어난 9167억 원, 영업이익은 5% 감소한 623억 원으로 전망한다. 전반적으로 내수 소비 개선으로 매출액 증가 흐름이며, 이익단도 일회성 인건비(100억 원) 감안시 전년대비 증익 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
카카오 투입 원가 부담은 작년 6월, 올해 2월 가격 인상으로 대부분 상쇄 중이며, 기타 원재료 가격은 안정적 흐름이다. 베이커리, 식자재, 유가공, 육가공, HMR 모두 증익 혹은 적자 폭 축소는 긍정적이다.
제과 부문은 건과 +3%, 빙과 +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6월 대선 이후 전반적인 소비 심리 완화 흐름은 긍정적이다.
푸드 부문은 유지는 시세 상승 영향으로 두 자릿수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식자재도 외식 소비 증가 영향으로 견조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수출 부문은 건과 중심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추정한다.
3분기 해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9% 늘어난 2308억 원, 영업이익은 4% 감소한 134억 원을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는 +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건빙과 모두 9월 인도 GST(상품/서비스세) 개편으로 일부 거래처 거래 지연 영향 때문이다. 다만, 이번 개편으로 세율이 기존 18% → 5%으로 인하됨에 따라 중장기적 모멘텀으로는 긍정적이다.
권우정 연구원은 “이익단은 빼빼로 신공장 및 푸네 신공장 감가비 증가로 부담스럽다”고 설명했다.
그 외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미얀마, 러시아 등 가격 인상 효과 및 환율 정상화로 두 자릿수 성장을 추정한다.
최근 코코아 선물 가격은 상반기 최고 톤당 1만2천 달러 수준에서 5800달러까지 하락했다.
코코아 투입 원가는 올해 4분기~2026년 상반기까지 전분기 대비 하락 기조를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낮은 기저 효과와 함께 점진적 이익 개선 흐름을 기대한다.
또한, 일회성 인건비 제외시 전반적으로 이익단의 개선세를 확인했다.
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전반적인 소비 심리 회복에 힘입어 국내 매출 성장률이 정상화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롯데웰푸드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4% 늘어난 4조1807억 원, 영업이익은 5.6% 줄어든 1484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