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MBK파트너스가 국정감사를 앞두고 사회적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MBK파트너스는 오는 22일 ‘사회적책임 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 위원장은 이영성 전 한국일보 발행인 겸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여기에 위원회는 임서정 전 대통령비서실 일자리수석, 윤성욱 전 국무조정실 2차장, 김성식 전 서울지법 판사 등 전직 정부 관료·사회·법조·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MBK파트너스는 “앞으로 투자활동 과정에 사회적책임이 체계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고 주주, 임직원, 고객 및 협력사 등 여러 이해관계자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사모투자의 사회·경제적 역할과 책임 이행 기준을 구체화하는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연 1회 이상 활동 내용과 ESG경영 성과를 정리한 보고서를 발간한다.
MBK파트너스는 올해 초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 이후 제대로 책임을 지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며 14일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MBK파트너스는 9월24일 정식 사과문을 발표하며 홈플러스에 2천억 원을 추가 투입하고 ‘MBK파트너스 사회적책임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MBK파트너스는 오는 22일 ‘사회적책임 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 위원장은 이영성 전 한국일보 발행인 겸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 MBK파트너스가 22일 사회적책임 위원회를 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
여기에 위원회는 임서정 전 대통령비서실 일자리수석, 윤성욱 전 국무조정실 2차장, 김성식 전 서울지법 판사 등 전직 정부 관료·사회·법조·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MBK파트너스는 “앞으로 투자활동 과정에 사회적책임이 체계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고 주주, 임직원, 고객 및 협력사 등 여러 이해관계자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사모투자의 사회·경제적 역할과 책임 이행 기준을 구체화하는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연 1회 이상 활동 내용과 ESG경영 성과를 정리한 보고서를 발간한다.
MBK파트너스는 올해 초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 이후 제대로 책임을 지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며 14일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MBK파트너스는 9월24일 정식 사과문을 발표하며 홈플러스에 2천억 원을 추가 투입하고 ‘MBK파트너스 사회적책임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