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50%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26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55%, 부정평가는 3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11%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1%포인트다. 긍정평가는 1주 전 조사보다 5%포인트 내려간 반면 부정평가는 3%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은 긍정평가 54%로 부정평가(39%)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은 긍정평가(43%)와 부정평가(44%)가 비슷했다. 부산·울산·경남의 긍정평가가 1주 전보다 10%포인트 낮아졌다.
다른 지역별 긍정평가는 광주·전라 78%, 대전·세종·충청 57%, 서울 54%, 인천·경기 58%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과 18~29세, 60대를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더 높았다. 70대 이상은 긍정평가가 38%, 부정평가 47%로 조사됐다. 18~29세는 긍정평가 37%, 부정평가 44%였다. 60대는 긍정평가(47%)와 부정평가(46%)가 비슷했다.
다른 연령별 긍정평가는 40대 73%, 50대 69%, 30대 60% 등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긍정평가가 60%로 1주 전 조사보다 3%포인트 내려갔다. 보수층은 부정평가가 63%였던 반면 진보층은 긍정평가가 82%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67명, 중도 330명, 진보 254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3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 거절'은 151명이었다.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 이유를 물었더니 ‘외교’가 20%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제·민생'이 15%, ‘소통’ 9%, '전반적으로 잘한다' 8%, '추진력·실행력·속도감' 5% 등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도 '외교'가 14%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10%, '독재·독단' 11%, '경제·민생'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각각 7%, ‘사법부 흔들기’, ‘친중 정책’, ‘진실하지 않음/거짓말’이 각각 4%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한국갤럽이 26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55%, 부정평가는 3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11%였다.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55%로 5%p 하락, PK서 긍정평가 10%p 떨어져](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9/20250926104332_30092.jpg)
▲ 한국갤럽이 2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55%로 집계됐다.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각) 뉴욕 JFK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1%포인트다. 긍정평가는 1주 전 조사보다 5%포인트 내려간 반면 부정평가는 3%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은 긍정평가 54%로 부정평가(39%)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은 긍정평가(43%)와 부정평가(44%)가 비슷했다. 부산·울산·경남의 긍정평가가 1주 전보다 10%포인트 낮아졌다.
다른 지역별 긍정평가는 광주·전라 78%, 대전·세종·충청 57%, 서울 54%, 인천·경기 58%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과 18~29세, 60대를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더 높았다. 70대 이상은 긍정평가가 38%, 부정평가 47%로 조사됐다. 18~29세는 긍정평가 37%, 부정평가 44%였다. 60대는 긍정평가(47%)와 부정평가(46%)가 비슷했다.
다른 연령별 긍정평가는 40대 73%, 50대 69%, 30대 60% 등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긍정평가가 60%로 1주 전 조사보다 3%포인트 내려갔다. 보수층은 부정평가가 63%였던 반면 진보층은 긍정평가가 82%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67명, 중도 330명, 진보 254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3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 거절'은 151명이었다.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 이유를 물었더니 ‘외교’가 20%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제·민생'이 15%, ‘소통’ 9%, '전반적으로 잘한다' 8%, '추진력·실행력·속도감' 5% 등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도 '외교'가 14%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10%, '독재·독단' 11%, '경제·민생'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각각 7%, ‘사법부 흔들기’, ‘친중 정책’, ‘진실하지 않음/거짓말’이 각각 4%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