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오일뱅크가 대한항공의 일본 국제선 항공기에 지속가능항공유(SAF)를 공급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대한항공과 인천-고베 노선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항공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는 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탄소 상쇄 및 감축제도(ISCC CORSIA)를 기반으로 한 코프로세싱 방식으로 지속가능항공유를 생산한다.
코프로세싱 방식은 기존 정유 설비에 바이오 원료를 함께 투입하는 방식으로 원유와 바이오 연료를 동시에 투입할 수 있어 지속가능항공유 생산을 연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계약에 따라 HD현대오일뱅크는 2025년 9월부터 2026년까지 해당 노선 항공기 90대 분량의 연료를 공급한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대한항공과 계약은 국내 지속가능항공유 시장에 처음으로 상업 진출하는 것"이라며 "2027년 발효될 국내 SAF 혼합의무화 제도에 앞서 상업 공급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앞으로 국내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전략적 관계를 강화해 지속가능항공유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국내 진출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 지속가능항공유를 비롯한 바이오연료 제품의 시장 신뢰도가 대폭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지속가능항공유 정책 및 수요 변화를 면밀히 살펴 수출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HD현대오일뱅크는 대한항공과 인천-고베 노선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항공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 HD현대오일뱅크가 대한항공과 인천-고베 노선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항공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HD현대오일뱅크 >
HD현대오일뱅크는 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탄소 상쇄 및 감축제도(ISCC CORSIA)를 기반으로 한 코프로세싱 방식으로 지속가능항공유를 생산한다.
코프로세싱 방식은 기존 정유 설비에 바이오 원료를 함께 투입하는 방식으로 원유와 바이오 연료를 동시에 투입할 수 있어 지속가능항공유 생산을 연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계약에 따라 HD현대오일뱅크는 2025년 9월부터 2026년까지 해당 노선 항공기 90대 분량의 연료를 공급한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대한항공과 계약은 국내 지속가능항공유 시장에 처음으로 상업 진출하는 것"이라며 "2027년 발효될 국내 SAF 혼합의무화 제도에 앞서 상업 공급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앞으로 국내 최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전략적 관계를 강화해 지속가능항공유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국내 진출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 지속가능항공유를 비롯한 바이오연료 제품의 시장 신뢰도가 대폭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지속가능항공유 정책 및 수요 변화를 면밀히 살펴 수출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