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9.1%로 0.3%p 하락, 중도층 긍정평가 72.4%](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9/20250915105654_75404.jpg)
▲ 여론조사꽃이 15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69.1%, 부정평가는 29.4%로 집계됐다. <여론조사꽃>
여론조사꽃이 15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69.1%, 부정평가는 29.4% 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5%였다.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의 두 배 이상이었다. 긍정평가는 1주 전 조사보다 0.3%포인트 줄어든 반면 부정평가는 0.7%포인트 늘었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긍정평가 56.1%로 부정평가(40.5%)를 두 자릿 수 이상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의 긍정평가가 1주 전보다 11.7%포인트 상승한 반면 인천·경기의 긍정평가는 1주 전보다 4.8%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 긍정평가 비율은 광주·전라 90.7%, 인천·경기 69.9%, 대전·세종·충청 71.1%, 부산·울산·경남 64.3%, 서울 68.1%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더 높았다. 보수 핵심지지층인 70세 이상에서도 긍정평가가 62.4%로 부정평가(36.4%)를 25%포인트 이상 앞섰다.
4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1주 전보다 9.7%포인트 많아진 반면 30대 긍정평가는 5.7%포인트 줄었다.
40대(8.7%포인트)와 18~29세(4.4%포인트)에서 긍정평가가 줄어든 반면 6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1주 전보다 5.8%포인트 늘었다.
연령별 긍정평가는 40대 80.5%, 50대 78.4%, 30대 68.9%, 18~29세 56.1%, 60대 64.9% 등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긍정평가가 72.4%로 지난주보다 2.1%포인트 낮아졌다. 보수층에서는 부정평가가 59.1%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긍정평가가 94.1%에 달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44명, 중도 453명, 진보 250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6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56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2일과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