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0일 KT와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최근 KT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무단 소액결제 사건이 다수 발생하여 개인정보 유출 의혹이 제기됐고, 미국 보안 전문지를 통해 KT와 LG유플러스에 관한 해킹 정황이 공개됐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해당 기업 대상 자료요구 및 면담, 유관기관 등과 정보공유 등 사실관계를 확인해 왔다.
개인정보위는 기업으로부터 별도의 개인정보 유출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시민단체의 조사요청 민원과 소액결제 피해자의 침해신고 등이 접수됨에 따라 조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조승리 기자
최근 KT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무단 소액결제 사건이 다수 발생하여 개인정보 유출 의혹이 제기됐고, 미국 보안 전문지를 통해 KT와 LG유플러스에 관한 해킹 정황이 공개됐다.

▲ 10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KT와 LG유플러스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유출 의혹을 조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에 개인정보위는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해당 기업 대상 자료요구 및 면담, 유관기관 등과 정보공유 등 사실관계를 확인해 왔다.
개인정보위는 기업으로부터 별도의 개인정보 유출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시민단체의 조사요청 민원과 소액결제 피해자의 침해신고 등이 접수됨에 따라 조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