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성동구 옥수하이츠 전용면적 114.78㎡가 34억7500만 원에 최고가를 새로 썼다. 송파 잠실동 리센츠 전용면적 84.99㎡는 34억 원에 거래됐다.
8일 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보면 서울 성동구 옥수동 옥수하이츠 전용면적 114.78㎡ 17층 매물은 8월25일 34억7500만 원에 사고팔렸다.
같은 면적 기준 6월20일 기록된 종전 최고가 33억5천만 원을 1억2500만 원 가량 웃돈 것이다.
옥수하이츠는 최고 21층, 774세대, 10개동 규모 단지로 중앙건설이 1998년 준공했다. 건폐율은 20%, 용적률은 212%다.
재건축 요건인 30년을 채우려면 아직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한강변에 맞닿은 옥수동의 입지에 따른 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매물도 102동으로 옥수하이츠 가운데 한강과 맞닿은 4개 동 가운데 1곳이다.
옥수하이츠는 경의중앙선과 서울 지하철 3호선이 지나는 옥수역을 근처에 두고 있다. 옥수동은 한강을 사이에 두고 압구정동과 마주해 ‘뒷구정’이란 별칭과 함께 떠오르는 곳이기도 하다.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아파트 전용면적 84.99㎡ 11층 매물은 8월29일 34억 원에 매매됐다.
같은 면적 최고가 34억4천만 원(7월14일, 9층)보다 4천만 원 가량 낮다.
리센츠 아파트는 최고 33층, 5563세대, 65개동 규모 대단지로 옛 잠실주공2단지를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이 재건축한 곳이다.
잠실 대표 단지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 가운데 하나로 잠실새내역과 맞닿아 있다.
이밖에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 전용면적 121.63㎡ 3층 매물은 8월30일 32억5천만 원에 사고팔렸다. 같은 면적 기준으로 6월 기록한 최고가 32억8천만 원(8층)에는 못 미쳤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진주 아파트 전용면적 94.31㎡ 7층 매물과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미리타운 아파트 전용면적 158.7㎡ 14층 매물은 각각 8월30일과 8월26일에 모두 30억 원에 매매됐다. 김환 기자
8일 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보면 서울 성동구 옥수동 옥수하이츠 전용면적 114.78㎡ 17층 매물은 8월25일 34억7500만 원에 사고팔렸다.
![[서울아파트거래] '한강조망' 옥수하이츠 114.78㎡ 34.75억에 신고가, 잠실 리센츠 84.99㎡ 34억](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9/20250908160708_210828.jpg)
▲ 서울 성동구 옥수동 옥수하이츠 전경. <네이버부동산갤러리>
같은 면적 기준 6월20일 기록된 종전 최고가 33억5천만 원을 1억2500만 원 가량 웃돈 것이다.
옥수하이츠는 최고 21층, 774세대, 10개동 규모 단지로 중앙건설이 1998년 준공했다. 건폐율은 20%, 용적률은 212%다.
재건축 요건인 30년을 채우려면 아직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한강변에 맞닿은 옥수동의 입지에 따른 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매물도 102동으로 옥수하이츠 가운데 한강과 맞닿은 4개 동 가운데 1곳이다.
옥수하이츠는 경의중앙선과 서울 지하철 3호선이 지나는 옥수역을 근처에 두고 있다. 옥수동은 한강을 사이에 두고 압구정동과 마주해 ‘뒷구정’이란 별칭과 함께 떠오르는 곳이기도 하다.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아파트 전용면적 84.99㎡ 11층 매물은 8월29일 34억 원에 매매됐다.
같은 면적 최고가 34억4천만 원(7월14일, 9층)보다 4천만 원 가량 낮다.
리센츠 아파트는 최고 33층, 5563세대, 65개동 규모 대단지로 옛 잠실주공2단지를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이 재건축한 곳이다.
잠실 대표 단지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 가운데 하나로 잠실새내역과 맞닿아 있다.
이밖에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 전용면적 121.63㎡ 3층 매물은 8월30일 32억5천만 원에 사고팔렸다. 같은 면적 기준으로 6월 기록한 최고가 32억8천만 원(8층)에는 못 미쳤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진주 아파트 전용면적 94.31㎡ 7층 매물과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미리타운 아파트 전용면적 158.7㎡ 14층 매물은 각각 8월30일과 8월26일에 모두 30억 원에 매매됐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