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중부발전이 행동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개발에 나서며 발전산업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중부발전은 2024년 초부터 추진한 생성형 AI 구축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중부발전은 발전소 운전과 정비, 안전, 행정 등 모든 영역을 지원하는 전문 AI 플랫폼 ‘하이코미’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하이코미의 개발을 위해 내부 정보와 개인정보의 유출을 차단하는 자체 AI 환경을 조성하는 등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부서의 전문가 33명을 ‘AI리더’로 지정해 현장의 아이디어와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AI 학습 데이터 품질 향상과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중부발전은 곧바로 AI 구축 2단계 사업인 ‘행동형 AI 에이전트’ 개발에 돌입한다.
행동형 AI 에이전트는 직원 개개인의 업무 방식을 분석해 개선점을 제안하고 더 나아가 업무를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AI 인프라 고도화와 지속적 투자로 발전산업 전반의 초혁신을 주도하겠다”며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정부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중부발전은 2024년 초부터 추진한 생성형 AI 구축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 한국중부발전이 행동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개발에 나서며 발전산업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난해 12월부터 중부발전은 발전소 운전과 정비, 안전, 행정 등 모든 영역을 지원하는 전문 AI 플랫폼 ‘하이코미’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하이코미의 개발을 위해 내부 정보와 개인정보의 유출을 차단하는 자체 AI 환경을 조성하는 등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부서의 전문가 33명을 ‘AI리더’로 지정해 현장의 아이디어와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AI 학습 데이터 품질 향상과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중부발전은 곧바로 AI 구축 2단계 사업인 ‘행동형 AI 에이전트’ 개발에 돌입한다.
행동형 AI 에이전트는 직원 개개인의 업무 방식을 분석해 개선점을 제안하고 더 나아가 업무를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AI 인프라 고도화와 지속적 투자로 발전산업 전반의 초혁신을 주도하겠다”며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정부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