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은 소스·장류 수출의 기존 강자로 저당 제품군을 확대했다.
DS투자증권은 3일 CJ제일제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35만 원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2M Fwd 주당순이익(EPS)에 목표배수 10배를 적용했다. 직전거래일 2일 기준 주가는 23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CJ제일제당의 대한통운 제외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2% 줄어든 4조3천억 원,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2351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내 식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5% 줄어든 1조3185억 원으로 내수 부진에 따른 오프라인 채널 침체, 원부재료비 상승 및 판매량 감소로 원가 부담이 상승했다.
2분기 해외 식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한 1조3688억 원으로 미주는 소비침체와 디저트 역신장에도 유럽, 일본 등 지역 확장 기반의 해외 성장을 지속했다.
2분기 바이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한 1조798억 원으로 지난해 트립토판, 핵산, 스페셜티 높은 기저에도 라이신 판매가격 상승, SPC 판매 증가로 상쇄하며 실적이 개선됐다.
2분기 축산사료(F&C)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 줄어든 5553억 원으로 사료 판매 증가에도 원료 가격 안정화로 판매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부진했다. 베트남 안정적 수익구조 확보로 이익이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의 대한통운 제외 2025년 하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 늘어난 9조3천억 원, 영업이익은 1% 증가한 5020억 원으로 전망한다.
식품은 국내는 온라인 중심으로 점진적 매출 성장, 해외는 미주 파이 생산 정상화와 카테고리 확대, 유럽은 메인스트림 입점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바이오는 대형 아미노산 등 일부 품목 수요 부진, 경쟁심화로 4분기 수익성을 개선했다. F&C는 우기 영향으로 베트남 약보합세를 전망한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이제 2019년 수준으로 주가, 실적, 밸류에이션 저점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CJ제일제당의 높은 해외 실적 비중에도 식품 수익성 하락과 성장률이 둔화됐다”고 덧붙였다.
2025년 2분기 말 기준 순차입금 6조8천억 원(대한통운 제외)으로 향후 수익성 개선 및 재무구조 개선 시 밸류에이션 상향 여지가 있다.
CJ제일제당의 2025년 대한통운 포함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2.0% 늘어난 29조9390억 원, 영업이익은 5.5% 줄어든 1조468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3일 CJ제일제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35만 원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2M Fwd 주당순이익(EPS)에 목표배수 10배를 적용했다. 직전거래일 2일 기준 주가는 23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CJ제일제당의 2026년 총매출액은 30조7369억 원, 영업이익은 1조6044억 원으로 추정된다.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의 대한통운 제외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2% 줄어든 4조3천억 원,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2351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내 식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5% 줄어든 1조3185억 원으로 내수 부진에 따른 오프라인 채널 침체, 원부재료비 상승 및 판매량 감소로 원가 부담이 상승했다.
2분기 해외 식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한 1조3688억 원으로 미주는 소비침체와 디저트 역신장에도 유럽, 일본 등 지역 확장 기반의 해외 성장을 지속했다.
2분기 바이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한 1조798억 원으로 지난해 트립토판, 핵산, 스페셜티 높은 기저에도 라이신 판매가격 상승, SPC 판매 증가로 상쇄하며 실적이 개선됐다.
2분기 축산사료(F&C)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 줄어든 5553억 원으로 사료 판매 증가에도 원료 가격 안정화로 판매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부진했다. 베트남 안정적 수익구조 확보로 이익이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의 대한통운 제외 2025년 하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 늘어난 9조3천억 원, 영업이익은 1% 증가한 5020억 원으로 전망한다.
식품은 국내는 온라인 중심으로 점진적 매출 성장, 해외는 미주 파이 생산 정상화와 카테고리 확대, 유럽은 메인스트림 입점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바이오는 대형 아미노산 등 일부 품목 수요 부진, 경쟁심화로 4분기 수익성을 개선했다. F&C는 우기 영향으로 베트남 약보합세를 전망한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이제 2019년 수준으로 주가, 실적, 밸류에이션 저점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CJ제일제당의 높은 해외 실적 비중에도 식품 수익성 하락과 성장률이 둔화됐다”고 덧붙였다.
2025년 2분기 말 기준 순차입금 6조8천억 원(대한통운 제외)으로 향후 수익성 개선 및 재무구조 개선 시 밸류에이션 상향 여지가 있다.
CJ제일제당의 2025년 대한통운 포함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2.0% 늘어난 29조9390억 원, 영업이익은 5.5% 줄어든 1조468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