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이비엘바이오가 뇌혈관장벽(BBB셔틀) 플랫폼 임상에서 경쟁 약물보다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승연 NH증권 연구원은 2일 “에이비엘바이오가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ABL301 임상 1상의 성공적 주평가지표 데이터를 공개했다”며 “중대한 이상반응이 관측되지 않은 긍정적 결과를 확인했다”고 분석했다.
해당 약물은 2021년 사노피에 1조3천억 원 규모로 기술이전 했던 파킨슨병 치료제로 약 4년 만에 임상 1상 결과가 제한적으로 공개된 것이다.
특히 경쟁약물인 로슈의 프라시네주맙보다 임상 1상에서 더욱 낮은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 연구원은 “ABL301이 핵심지표인 약물관련 이상반응에서 7.1%를 기록했다”며 “이는 로슈의 13.3%와 비교해 더 낮은 것으로 단일항체와 비교해서도 BBB셔틀 플랫폼의 높은 안전성을 방증한다”고 바라봤다.
파킨슨병 치료제는 아직까지 질병 속도 조절(DMD) 신약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연구원은 “뇌혈관장벽 플랫폼을 활용한 파킨슨 신약은 ABL301이 최초”라며 “앞으로 유효성을 입증하면 현재 파킨슨병 치료제인 애브비를 크게 상회하는 블록버스터 성장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장은파 기자
한승연 NH증권 연구원은 2일 “에이비엘바이오가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ABL301 임상 1상의 성공적 주평가지표 데이터를 공개했다”며 “중대한 이상반응이 관측되지 않은 긍정적 결과를 확인했다”고 분석했다.

▲ 에이비엘바이오(사진)가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 결과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해당 약물은 2021년 사노피에 1조3천억 원 규모로 기술이전 했던 파킨슨병 치료제로 약 4년 만에 임상 1상 결과가 제한적으로 공개된 것이다.
특히 경쟁약물인 로슈의 프라시네주맙보다 임상 1상에서 더욱 낮은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 연구원은 “ABL301이 핵심지표인 약물관련 이상반응에서 7.1%를 기록했다”며 “이는 로슈의 13.3%와 비교해 더 낮은 것으로 단일항체와 비교해서도 BBB셔틀 플랫폼의 높은 안전성을 방증한다”고 바라봤다.
파킨슨병 치료제는 아직까지 질병 속도 조절(DMD) 신약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연구원은 “뇌혈관장벽 플랫폼을 활용한 파킨슨 신약은 ABL301이 최초”라며 “앞으로 유효성을 입증하면 현재 파킨슨병 치료제인 애브비를 크게 상회하는 블록버스터 성장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