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올바이오파마가 기술이전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혁신신약 목표 적응증 임상 결과가 중요하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알 한올바이오파마 목표주가 4만2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8월29일 한올바이오파마 주가는 2만9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하현수 연구원은 “이뮤노반트에 기술이전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VT-1402’의 임상 결과는 2026년부터 확인 가능할 예정이며 대부분의 적응증 임상이 허가를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그레이브스병(GD), 피부 홍반성 루푸스(CLE) 등 혁신신약(퍼스트-인-클래스)를 목표로 하는 적응증 임상 결과가 더욱 중요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IMVT-1402는 비브가르트 등 경쟁 FcRn억제제에 비해 시장 진입 시기가 최대 7~8년 이상 늦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CLE, GD 등 기존 경쟁사가 확보하지 않은 적응증 임상 결과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됐다.
하 연구원은 “IMVT-1402는 경쟁 약물들에 비해 IgG항체 감소율이 높다”며 “높은 IgG 감소율을 통해 중증근무력증(MG),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CIDP) 등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GD와 류머티스관절염(RA) 적응증에 대해서 경쟁 FcRn 억제제들이 임상을 진행하지 않고 있거나 임상을 중단함에 따라 두 적응증에 대해서는 먼저 적응증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600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23%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알 한올바이오파마 목표주가 4만2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유지했다.

▲ 한올바이오파마가 기술이전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혁신신약 목표 적응증 임상 결과가 중요하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
직전 거래일인 8월29일 한올바이오파마 주가는 2만9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하현수 연구원은 “이뮤노반트에 기술이전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VT-1402’의 임상 결과는 2026년부터 확인 가능할 예정이며 대부분의 적응증 임상이 허가를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그레이브스병(GD), 피부 홍반성 루푸스(CLE) 등 혁신신약(퍼스트-인-클래스)를 목표로 하는 적응증 임상 결과가 더욱 중요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IMVT-1402는 비브가르트 등 경쟁 FcRn억제제에 비해 시장 진입 시기가 최대 7~8년 이상 늦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CLE, GD 등 기존 경쟁사가 확보하지 않은 적응증 임상 결과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됐다.
하 연구원은 “IMVT-1402는 경쟁 약물들에 비해 IgG항체 감소율이 높다”며 “높은 IgG 감소율을 통해 중증근무력증(MG),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CIDP) 등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GD와 류머티스관절염(RA) 적응증에 대해서 경쟁 FcRn 억제제들이 임상을 진행하지 않고 있거나 임상을 중단함에 따라 두 적응증에 대해서는 먼저 적응증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600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23%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