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를 중심으로 3주 만에 반등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에 집계를 보면 지난 25일 조사 기준 8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9.5로 1주 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은평·서대문·마포 중심 3주 만에 반등, 공급 우위 지속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을 중심으로 3주 만에 반등했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연합뉴스>


8월 첫째주(4일 조사 기준) 상승한 뒤 셋째주까지 연이어 하락했지만 넷째주에 3주 만에 반등한 것이다.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대상 설문과 인터넷 매물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매매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위치한 서북권 매매수급지수가 99.9로 1주 전보다 1.1포인트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포함된 동북권 매매지수가 94.7로 0.7포인트 올라 뒤를 이었다.

다만 종로·용산·중구 등이 있는 도심권 매매지수는 101.9로 0.4포인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가 있는 동남권 매매지수는 101.5로 0.2포인트 내렸다.

양천·강서·구로구 등이 속한 서남권 매매지수는 102.4로 1주 전과 같았다.

8월 넷째 주 수도권 아파트 매수심리는 97.6으로 1주 전과 비교해 0.2포인트 높아졌다.

경기 아파트 매수심리는 97.4로 0.2포인트 올랐다. 인천 아파트 매수심리는 93.8로 1주 전과 같았다.

8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101.5로 1주 전보다 0.2포인트 낮아졌다.

전세수급지수는 매매수급지수와 마찬가지로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수요가 많고 낮을수록 전세 공급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