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가 신작 ‘LLL’의 정식 명칭을 ‘신더시티’로 확정하고 18일 브랜드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신더시티’는 PC·콘솔을 대상으로 한 MMO 택티컬 슈터 장르의 신작으로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브랜드 웹사이트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티티)도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슈팅게임 신작 'LLL' 정식 명칭으로 '신더시티' 확정

▲ 엔씨소프트의 슈팅게임 신작 이름이 ‘신더시티’로 18일 확정됐다. 


게임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심리스 오픈월드 △23세기 미래 기술과 21세기 현재가 공존하는 대체 역사 세계관 △삼성동·논현동 등 실제 지역을 반영한 ‘황폐한 미래 서울’ △총기 작동 원리를 구현한 사실적 전투 경험 등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배재현 빅파이어 게임즈 대표는 “‘신더시티’는 잿빛 폐허가 된 도시에서 인류가 희망의 불씨를 지켜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글로벌 이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