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6833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이 시장에 퍼지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3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40% 오른 1억6833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23% 오른 649만1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31% 오른 4482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5.18% 오른 27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1.31%) 도지코인(3.72%) 트론(2.49%) 에이다(8.54%)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29%) 유에스디코인(-0.51%)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트레이딩뷰 데이터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2만3천 달러(약 1억6974만 원)를 돌파했다.
코인베이스 기준으로는 12만3600달러(약 1억7056만 원)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인게이프는 “이번 주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낮았다”며 “이는 물가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14일(현지시각) 발표되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예상 수준으로 나온다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9월 0.25%포인트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본다.
금리인하는 통상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가상화폐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이어진다고 여겨진다. 이에 가상화폐 가격도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인게이프는 “투자자들이 9월 금리인하를 예상하며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오르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뒤 조정세에 들어설지 추가로 상승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짚었다. 김지영 기자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이 시장에 퍼지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비트코인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4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3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40% 오른 1억6833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23% 오른 649만1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31% 오른 4482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5.18% 오른 27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1.31%) 도지코인(3.72%) 트론(2.49%) 에이다(8.54%)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29%) 유에스디코인(-0.51%)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트레이딩뷰 데이터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2만3천 달러(약 1억6974만 원)를 돌파했다.
코인베이스 기준으로는 12만3600달러(약 1억7056만 원)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인게이프는 “이번 주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낮았다”며 “이는 물가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14일(현지시각) 발표되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예상 수준으로 나온다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9월 0.25%포인트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본다.
금리인하는 통상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가상화폐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이어진다고 여겨진다. 이에 가상화폐 가격도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인게이프는 “투자자들이 9월 금리인하를 예상하며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오르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뒤 조정세에 들어설지 추가로 상승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짚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