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의 첫 공정을 시작했다.
한수원은 8일 체코 두코바니 신규원전 건설현장에서 ‘부지세부조사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지세부조사는 2026년 8월까지 약 12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절차는 원전 사업의 1번째 공정으로 건설 예정부지의 특성을 조사해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자보드스키 두코바니II 원자력발전소(EDU II) 사장, 블첵 체코 산업부 장관, 홍영기 주체코대사 등이 참석해 체코 두코바니 원전 부지 세부조사의 착수를 기념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부지 세부조사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의 첫 번째 현장 공정이자 APR1000 설계의 실질적 출발점”이라며 “계약 공정의 적기 이행에 매우 중요한 작업으로 계획에 따라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조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한수원은 8일 체코 두코바니 신규원전 건설현장에서 ‘부지세부조사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의 첫 공정을 시작했다. 사진은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 부지세부조사 착수식에 참가한 내빈에게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한국수력원자력>
부지세부조사는 2026년 8월까지 약 12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절차는 원전 사업의 1번째 공정으로 건설 예정부지의 특성을 조사해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자보드스키 두코바니II 원자력발전소(EDU II) 사장, 블첵 체코 산업부 장관, 홍영기 주체코대사 등이 참석해 체코 두코바니 원전 부지 세부조사의 착수를 기념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부지 세부조사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의 첫 번째 현장 공정이자 APR1000 설계의 실질적 출발점”이라며 “계약 공정의 적기 이행에 매우 중요한 작업으로 계획에 따라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조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