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김건희씨 구속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꽃이 1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김건희씨 구속 필요성에 대해 물은 결과 '구속돼야 한다' 74.7%, '구속돼선 안 된다' 19.8%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5.5%였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구속돼야 한다'가 더 우세했다. 특히 진보 지지세가 강한 광주·전라에서 '구속돼야 한다'가 95.6%로 집계됐다. 반면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구속돼선 안 된다'가 34.5%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대구·경북 다음으로 '구속돼선 안 된다'가 높은 지역은 부산·울산·경남(30.6%)이었다.
연령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구속돼야 한다'가 앞섰다. 특히 40대에서 89.1%로 가장 앞섰고 50대가 82.8%로 뒤를 이었다. '구속돼선 안 된다'는 70세 이상(38.9%)에서 가장 많이 집계됐고 그 뒤는 60대(25.3%)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78.5%가 '구속돼야 한다, 15.4%가 '구속돼선 안 된다'고 응답했다. 진보층의 92.1%가 '구속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보수층에서는 '구속돼야 한다'가 47.1%, '구속돼선 안 된다'가 46.7%로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17명, 중도 445명, 진보 279명으로 진보층이 보수층보다 62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60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8일과 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여론조사꽃이 1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김건희씨 구속 필요성에 대해 물은 결과 '구속돼야 한다' 74.7%, '구속돼선 안 된다' 19.8%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5.5%였다.
![[여론조사꽃] 김건희 구속 필요 74.7%, 보수층에서도 1%p 차이로 팽팽]( 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8/20250811134519_8819.jpg)
▲ 여론조사꽃이 11일 발표한 김건희씨 구속 필요성 여론조사 결과. <여론조사꽃>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구속돼야 한다'가 더 우세했다. 특히 진보 지지세가 강한 광주·전라에서 '구속돼야 한다'가 95.6%로 집계됐다. 반면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구속돼선 안 된다'가 34.5%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대구·경북 다음으로 '구속돼선 안 된다'가 높은 지역은 부산·울산·경남(30.6%)이었다.
연령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구속돼야 한다'가 앞섰다. 특히 40대에서 89.1%로 가장 앞섰고 50대가 82.8%로 뒤를 이었다. '구속돼선 안 된다'는 70세 이상(38.9%)에서 가장 많이 집계됐고 그 뒤는 60대(25.3%)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78.5%가 '구속돼야 한다, 15.4%가 '구속돼선 안 된다'고 응답했다. 진보층의 92.1%가 '구속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보수층에서는 '구속돼야 한다'가 47.1%, '구속돼선 안 된다'가 46.7%로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17명, 중도 445명, 진보 279명으로 진보층이 보수층보다 62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60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8일과 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