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르노코리아가 23일 르노코리아 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2025년 임금협상 9차 본교섭에서 기본급 10만3500원 인상과 타결 일시금 250만 원, 생산성 격려금(PI) 150% 등에 잠정합의했다.
 
르노코리아 임금협상 잠정합의, 기본급 10만3500원 인상·격려금 150%

▲ 르노코리아 노사가 임금협상안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임금협상 타결 뒤 1개월 내에 ‘2026년 단체협약을 위한 선행적 노사공동 인사제도 개선위원회’도 구성한다. 

노사공동 인사제도 개선위원회는 노사 각 10명씩 모두 20명으로 구성되며 임금 피크, 통상임금 등을 포함한 임금구조개선과 근무환경개선 등을 논의한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설명회를 거쳐 25일 사원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