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용규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공공사업본부장(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김원태 군인공제회C&C 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국방 나라사랑카드 발급 및 운영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T >
이번 사업은 나라사랑카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방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KT는 올해 말까지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병무행정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KT는 △생체인증 기반의 무인 셀프 등록시스템 △스마트 발급관리 플랫폼 △보안 체계 강화된 업무지원 시스템 △이용자 접근성·편의성 제고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나라사랑카드의 신청부터 발급, 이력관리까지의 전 과정을 간소화하고 병무청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특히 이번에 구축될 시스템은 병무청 내 안면·지문 기반 생체인증, AI를 활용한 실시간 신원 확인 및 병역 회피 방지 기능, 클라우드 기반의 유연한 인프라 확장성 등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용규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공공사업본부장 전무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혁신을 이끄는 주요 전환점”이라며 “공공 분야의 신뢰받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국가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편리함을 주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