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수사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0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윤 전 대통령 구속 수사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찬성' 71%, '반대' 2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6%였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찬성'이 앞섰다. 특히 진보 지지세가 강한 광주·전라에서는 '찬성' 비율이 91%였다. 반면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52%로 모든 지역 가운데 가장 낮게 집계됐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에서 '찬성'이 우세했다. 특히 40대(83%)와 50대(81%)에서 비교적 높게 집계됐다. 반면 70대(50%)에서는 가장 낮게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찬성' 78%, '반대' 18%로 집계됐다. 진보층에서 93%가 윤 전 대통령 구속에 '찬성'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찬성' 45%, '반대' 52%로 의견이 나뉘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44명, 중도 364명, 진보 280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36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15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0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윤 전 대통령 구속 수사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찬성' 71%, '반대' 2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6%였다.
![[전국지표조사] 윤석열 구속수사 찬성 71%, 대구경북에서도 찬성 52%](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7/20250710113620_12291.jpg)
▲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찬성'이 앞섰다. 특히 진보 지지세가 강한 광주·전라에서는 '찬성' 비율이 91%였다. 반면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52%로 모든 지역 가운데 가장 낮게 집계됐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에서 '찬성'이 우세했다. 특히 40대(83%)와 50대(81%)에서 비교적 높게 집계됐다. 반면 70대(50%)에서는 가장 낮게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찬성' 78%, '반대' 18%로 집계됐다. 진보층에서 93%가 윤 전 대통령 구속에 '찬성'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찬성' 45%, '반대' 52%로 의견이 나뉘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44명, 중도 364명, 진보 280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36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15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