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GM 노조가 부분 파업에 들어간다.
9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10일부터 11일까지 전·후반조와 주간조 등으로 나눠 각각 2시간씩 파업을 진행한다.
이날부터 잔업 거부를 진행하고, 14일에는 파업 시간을 각각 4시간으로 늘림과 동시에 파업 투쟁 결의대회도 열기로 했다.
지난 7일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의 입장 차이가 크다며 쟁의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노조는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했다.
한국GM 노사는 9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부평공장 본관에서 2025년 임금협상 12차 교섭을 진행했지만 서로 다른 입장 차이만 확인하는 데 그쳤다.
사측은 월 기본급 6만300원 인상과 일시·성과급 등을 1600만 원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노조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노조는 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과 성과급 4136만 원을 요구하고 있다. 윤인선 기자
9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10일부터 11일까지 전·후반조와 주간조 등으로 나눠 각각 2시간씩 파업을 진행한다.
▲ 한국GM 노조가 10일부터 11일까지 전·후반조와 주간조 등으로 나눠 각각 2시간씩 파업을 진행한다. 사진은 한국GM 부평공장. <연합뉴스>
이날부터 잔업 거부를 진행하고, 14일에는 파업 시간을 각각 4시간으로 늘림과 동시에 파업 투쟁 결의대회도 열기로 했다.
지난 7일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의 입장 차이가 크다며 쟁의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노조는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했다.
한국GM 노사는 9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부평공장 본관에서 2025년 임금협상 12차 교섭을 진행했지만 서로 다른 입장 차이만 확인하는 데 그쳤다.
사측은 월 기본급 6만300원 인상과 일시·성과급 등을 1600만 원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노조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노조는 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과 성과급 4136만 원을 요구하고 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