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정부의 부동산 대출한도 제한 조치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원씨앤아이가 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정부의 부동산 대출한도 제한 조치 찬반 여부를 물은 결과 '찬성' 63.2%(매우 찬성 44.8%, 대체로 찬성 18.4%), '반대' 29.5%(대체로 반대 10.9% 매우 반대 18.6%)로 집계됐다. '모름'은 7.2%였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찬성'이 앞섰다. 특히 진보 지지세가 강한 광주·전라에서는 '찬성'이 76.1%로 모든 지역 가운데 가장 높았다. 반면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59.1%로 가장 낮게 집계됐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에서 '찬성'이 앞섰다. 특히 40대(69.0%)와 50대(73.5%)에서 다른 연령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집계됐다. 반면 20대(28.6%)에서 모든 연령 가운데 가장 낮게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찬성' 68.6%, '반대' 25.7%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84.7%가 '찬성'한 반면 보수층의 53.9%가 '반대'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529명, 중도 867명, 진보 486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43명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RDD(임의전화걸기)·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조원씨앤아이가 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정부의 부동산 대출한도 제한 조치 찬반 여부를 물은 결과 '찬성' 63.2%(매우 찬성 44.8%, 대체로 찬성 18.4%), '반대' 29.5%(대체로 반대 10.9% 매우 반대 18.6%)로 집계됐다. '모름'은 7.2%였다.
![[조원씨앤아이] 부동산 대출한도 제한 조치 찬성 63.2%, 모든 지역과 연령서 긍정 평가](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7/20250709120653_15682.jpg)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6월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찬성'이 앞섰다. 특히 진보 지지세가 강한 광주·전라에서는 '찬성'이 76.1%로 모든 지역 가운데 가장 높았다. 반면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59.1%로 가장 낮게 집계됐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에서 '찬성'이 앞섰다. 특히 40대(69.0%)와 50대(73.5%)에서 다른 연령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집계됐다. 반면 20대(28.6%)에서 모든 연령 가운데 가장 낮게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찬성' 68.6%, '반대' 25.7%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84.7%가 '찬성'한 반면 보수층의 53.9%가 '반대'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529명, 중도 867명, 진보 486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43명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RDD(임의전화걸기)·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