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GCE&C가 베트남 친환경 발전소 전환 사업 수행을 위해 현지 국영기업과 손을 잡았다.

SGCE&C는 베트남 국영 전력기업 ‘비나코민 파워’와 친환경 발전소 전환 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SGCE&C, 베트남 국영기업 비나코민 파워와 친환경 발전소 전환 맞손

▲ SGC E&C가 베트남 친환경 발전소 전환 사업 수행을 위해 현지 국영기업과 협약을 맺었다.


이창모 SGCE&C 대표이사는 “글로벌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해외 사업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비나코민 파워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성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두 기업은 협약에 따라 비나코민 파워가 운영하는 석탄 발전소 2곳의 바이오매스 발전소 전환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SGCE&C는 해당 사업의 안정적 수행을 위해 기술자문과 예비타당성 검토, 최적의 기술 활용 방안 및 세부 실행 방안 도출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비나코민 파워는 발전소 기본 설계 및 성능과 기존 발전소 대상 기술·재무 정보 제공 등을 토대로 기술 고도화 및 발전소 전환을 추진하고 베트남 정부의 인허가 등 행정 업무를 맡는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