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이 유심을 활용한 신규 가입자 모집 영업을 재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5월1일 행정지도를 통해 SK텔레콤에 부여한 신규 영업 중단 조치를 오는 24일부터 해제한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 24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 재개, 과기정통부 행정지도 조치 해제

▲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부터 SK텔레콤이 유심을 활용한 신규 가입자 모집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이 향후 유심 교체 수요 이상으로 유심 물량을 확보할 수 있고, 새로운 유심 교체 예약시스템이 시행되면서 유심 부족과 관련해 내린 행정지도 목적이 충족됐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에 신규 영업을 재개하더라도 기존 가입자의 유심 교체를 최우선 순우에 두고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