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엔지니어링이 임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는 캠핑카 서비스가 사내 대표 복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 복지를 위해 제공하고 있는 프리미엄 캠핑카 대여 서비스의 누적 이용자가 800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캠핑카 복지 서비스로 임직원 800여 명 '힐링 여행' 지원

▲ 현대엔지니어링이 임직원에게 대여한 프리미엄 캠핑카. <현대엔지니어링>


프리미엄 캠핑카 대여 서비스는 임직원에게 새로운 레저문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2022년 도입돼 현재까지 870명의 임직원이 캠핑카를 활용해 힐링 여행을 즐겼다.

프리미엄 캠핑카 대여 서비스는 파견직을 포함해 재직하고 있는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매주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대 10명이 선정된다.

당첨된 임직원은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 캠피아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또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동안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초보자도 걱정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 의자, 조명, 화로 세트, 주방용품 등 다양한 캠핑 장비가 함께 제공되며 위탁운영사인 스마트 캠핑카 공유 플랫폼 ‘캠버(Camver)’를 통해 장비 사용법과 캠핑카 이용 방법도 안내받을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더 많은 임직원이 다양한 형태의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캠버와 협약을 맺고 캠핑카 제휴 할인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프리미엄 캠핑카를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대여할 수 있드며 캠핑용품, 자차보험, 주차비 등도 지원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워라밸(Work-Life Balance) 실현을 위해 사내상담실 및 힐링 프로그램, 휴양소 지원, 임직원 자녀 초청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프리미엄 캠핑카 대여 서비스는 매주 신청 경쟁이 치열할 만큼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복지제도”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재충천할 수 있도록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