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G모빌리티(KGM)가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평택국제자동차부두에서 무쏘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수출 선적 기념식을 진행했다. < KGM >
이날 기념식에는 곽재선 KGM 대표이사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 겸 총괄사업부문장,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민희 평택세관장, 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이홍규 평택국제자동차부두 대표이사, 오성환 왈레니우스 윌헬름센 아시아 물류 총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선적된 물량은 무쏘EV 184대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799대 등 모두 983대다. 독일과 스페인, 헝가리, 노르웨이 등으로 수출돼 8월부터 현지 판매가 시작된다.
곽 회장은 “무쏘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가 앞으로 수출 물량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론칭 확대와 함께 국가별 차별화 마케팅 전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5월 말까지 누적 수출 물량이 10년 만에 최대 수출을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고, 무쏘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수출 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KGM은 해외 론칭 일정에 맞춰 글로벌 현지에서 차종별 신제품 출시 행사도 열기로 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