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L이앤씨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포스터. < DL이앤씨 >
DL이앤씨는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혁신기술,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DL이앤씨는 7월4일까지 스마트 건설기술, 탄소중립기술, 친환경에너지기술, 생산성 향상 기술, 건설업 혁신 아이디어 등 5개 분야에서 접수를 받는다.
DL이앤씨는 서면 및 대면심사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들과 실제 현장에서 신기술 및 신사업 프로젝트를 적용하는 기술검증(PoC)을 진행한다.
또 서울경제진흥원을 통해 기업당 1천만 원의 기술 검증 지원금을 제공하고 공동 기술개발 및 사업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향후 지속적 혁신기술 개발 등 협업과 투자도 검토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혁신적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DL이앤씨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