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 10명 가운데 7명 가까이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이 교체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꽃이 2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이번 대선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정권교체)가 68.5%, '정권을 연장해야 한다'(정권연장)은 27.4%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4.2%였다.
'정권교체'와 '정권연장'의 차이는 41.1%포인트로, '정권교체'가 '정권연장'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정권교체'가 '정권연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정권교체' 53.2%, '정권연장' 38.5%였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정권교체'가 '정권연장'을 앞섰다. 70세 이상은 '정권연장'이 44.7%, '정권교체'가 45.8%로 두 의견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정권교체' 응답 비율이 77.9%였다. 보수층은 '정권연장'이 61.4%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정권교체'가 92.3%에 달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549명, 중도 816명, 진보 487명으로 보수층이 진보층보다 62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52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23일과 24일 만 18세 이상 남녀 2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100%)·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여론조사꽃이 2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이번 대선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정권교체)가 68.5%, '정권을 연장해야 한다'(정권연장)은 27.4%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4.2%였다.
![[여론조사꽃] 대선 D-8일 2K 조사, 정권교체 68.5% vs 정권연장 27.4%](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5/20250526133953_7760.jpg)
▲ 여론조사꽃이 26일 발표한 차기 대선 인식 조사 결과. <여론조사꽃>
'정권교체'와 '정권연장'의 차이는 41.1%포인트로, '정권교체'가 '정권연장'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정권교체'가 '정권연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정권교체' 53.2%, '정권연장' 38.5%였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정권교체'가 '정권연장'을 앞섰다. 70세 이상은 '정권연장'이 44.7%, '정권교체'가 45.8%로 두 의견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정권교체' 응답 비율이 77.9%였다. 보수층은 '정권연장'이 61.4%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정권교체'가 92.3%에 달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549명, 중도 816명, 진보 487명으로 보수층이 진보층보다 62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52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23일과 24일 만 18세 이상 남녀 2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100%)·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