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농번기를 맞은 농촌에 일손을 보탰다.

NH농협은행은 21일 강 행장이 대명종합건설 임직원과 함께 경기 광주시 퇴촌면의 토마토 농가를 찾아 합동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장 강태영 농번기 일손돕기 나서, 농협생명 임직원도 농가 작업 도와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21일 토마토 농가에서 일손을 도왔다. < NH농협은행 >


이날 행사에는 강 행장과 지우종 대명종합건설 이사, 양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수확한 토마토를 구입했다.

일손돕기 뒤에는 대명종합건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건설업계가 겪고 있는 원자재 가격 상승, 건설경기 침체, 인력난 등 다양한 경영환경 어려움과 관련해 이야기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강 행장은 “농협은행은 농업·농촌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산업전반의 기업금융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및 기업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20일에는 NH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직원들이 경기 여주시 여주농협 관내 농가를 방문했다.

김기동 NH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부사장과 30여명의 직원들은 배 봉지 씌우기, 농가 주변 정리 등 작업을 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