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칼륨계열 코스피상장사 유니드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2분기 중국법인 가동률 상승과 칼륨 판매가격 강세로 2분기에도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유니드 목표주가를 9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전날 유니드 주가는 9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유니드는 2분기 중국법인 신규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판매량을 늘릴 것”이라며 “비료 수요 강세와 전세계 칼륨 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감산으로 칼륨 판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드는 칼륨계 화학제품에서 전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코스피 시장 상장사다.
2분기에도 판매량을 늘리며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에는 특히 중국 법인의 이창공장 1차 생산라인을 준공한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됐다.
김 연구원은 “중국 신설 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2분기 가동률은 95%로 1분기 88% 대비 개선될 것”이라며 “인도와 유럽 수요 강세가 이어져 2분기 전체 가동률은 85~90% 수준이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또한 칼륨 판매가가 공급 부족에 상승세를 보이는 점도 유니드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판매가 상승 압력이 이어지고 있어 스프레드(판매가와 원가 차이)에 따른 이익률 개선 개선이 예상된다”며 “2분기에도 실적을 키울 것이다”고 내다봤다.
유니드는 1분기 연결 매출 3225억 원, 영업이익 287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각각 27%, 4% 늘어난 것으로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2분기에는 매출 3542억 원, 영업이익 35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1분기와 비교해 9.8%, 24% 증가하는 것이다. 김환 기자
2분기 중국법인 가동률 상승과 칼륨 판매가격 강세로 2분기에도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 DS투자증권이 21일 유니드 호실적을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유니드 목표주가를 9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전날 유니드 주가는 9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유니드는 2분기 중국법인 신규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판매량을 늘릴 것”이라며 “비료 수요 강세와 전세계 칼륨 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감산으로 칼륨 판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드는 칼륨계 화학제품에서 전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코스피 시장 상장사다.
2분기에도 판매량을 늘리며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에는 특히 중국 법인의 이창공장 1차 생산라인을 준공한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됐다.
김 연구원은 “중국 신설 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2분기 가동률은 95%로 1분기 88% 대비 개선될 것”이라며 “인도와 유럽 수요 강세가 이어져 2분기 전체 가동률은 85~90% 수준이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또한 칼륨 판매가가 공급 부족에 상승세를 보이는 점도 유니드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판매가 상승 압력이 이어지고 있어 스프레드(판매가와 원가 차이)에 따른 이익률 개선 개선이 예상된다”며 “2분기에도 실적을 키울 것이다”고 내다봤다.
유니드는 1분기 연결 매출 3225억 원, 영업이익 287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각각 27%, 4% 늘어난 것으로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2분기에는 매출 3542억 원, 영업이익 35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1분기와 비교해 9.8%, 24% 증가하는 것이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