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과반이 넘는 지지도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16일 발표한 제21대 대통령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 51%,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29%,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8%를 얻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8%, ‘모름·응답 거절’은 4%였다.
지역별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가장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김 후보(48%)가 가장 앞섰으며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1%, 김 후보가 39%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이재명 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60대(이재명 46%, 김문수 45%)에서는 오차범위 안이었으며 70대 이상에서는 김 후보가 52%로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이재명 후보가 52%로 김문수 후보(20%)를 두 배 이상 앞섰다. 보수층은 김 후보 지지도가 58%였던 반면 진보층은 이 후보 지지도가 8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00명, 중도 295명, 진보 295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5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거절’은 114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재원 기자
한국갤럽이 16일 발표한 제21대 대통령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 51%,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29%,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8%를 얻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8%, ‘모름·응답 거절’은 4%였다.
![[한국갤럽] 대선 후보 지지도, 이재명 51%, 김문수 29% 이준석 8%](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5/20250516112129_84790.png)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6일 전북 익산시 익산역 동부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가장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김 후보(48%)가 가장 앞섰으며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1%, 김 후보가 39%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이재명 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60대(이재명 46%, 김문수 45%)에서는 오차범위 안이었으며 70대 이상에서는 김 후보가 52%로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이재명 후보가 52%로 김문수 후보(20%)를 두 배 이상 앞섰다. 보수층은 김 후보 지지도가 58%였던 반면 진보층은 이 후보 지지도가 8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00명, 중도 295명, 진보 295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5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거절’은 114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