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Who] HS효성그룹이 조현상 부회장의 주도로 독립 경영체제를 완성하고 첨단소재 중심의 사업 재편에 나섰다. 

조 부회장은 핵심 계열사인 HS효성첨단소재의 타이어 스틸코드 부문을 1조5천억 원 규모에 매각해 신사업 재원을 마련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과거 M&A 성과를 기반으로 AI, 배터리, 반도체 등 미래 산업에 투자하며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024년 HS효성첨단소재는 전년 대비 영업이익 26.2% 증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다만 탄소섬유 부문은 중국의 공급과잉 여파로 수익성이 악화됐지만 2025년 베트남 신규 설비 가동을 통해 반등을 꾀하고 있다. 

조현상 부회장이 탄소섬유를 비롯한 섬유소재 불황을 돌파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장우 기자